Sincerely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여기에 남겨 봄. 오늘 겪은 일들을 생각하니까. 불길한 예상은 늘 벗어나지 않고. 깨달음은 늘 늦다. 이런 생각만 들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본 것 중 가장 마음속에 있는 장면이 생각났다. 종종 생각나면 찾아봤다. 그래서 apple tv+ 도 해지 못했다. the morning show 새 시즌은 볼 생각도 못하고 있지만. ... All right, guys, listen to me. Belief doesn't just happen 'cause you hang something up on a wall. All right? It comes from in here. You know? And up here. Down here. Only problem is, we all got so much .. 더보기 기대 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림. 나를 옥죄게 만드는 것. 오히려 바라면 내 앞에서 사라지기도 하는 것. 그래도 바라고 원하게 되는 것. 한번 나에게도 왔으면 하는 것. 그래서 바라지 않는 삶이 더 좋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런 생각들로 보낸 지난 한 달여의 시간. 마지막으로 네가 그래서 나도 그렇다는 말은 어쩌면 정말 별로인 말. 더보기 2022년에 하고 싶은 것들. 하고 싶다. 부모님을 모시고 한 달에 한 번씩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해외여행을 갈 수 있으면 제발 가보고 싶다. 일러스트와 파이널 컷을 제대로 익히고 싶다.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다. 연애를 하고 싶다. 했으면 좋겠다. 내가 해야 되는 일들을 제발 했으면 좋겠다. 내가 잘 할수 있는 일들을 더 잘했으면 좋겠다. 듣던 음악 말고 새로운 음악들도 좀 들었으면 좋겠다. 사지만 말고 책 좀 읽었으면 좋겠다. 지독한 어른들의 세계에 조금 더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지난 해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고 싶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 더보기 근황3. 벌써 올해도 끝. 평소 같으면 이맘때 늘 정리하던 게 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별로 생각이 안 남. 다만 갑자기 든 생각은 내년에 하고 싶은 걸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건 다음 포스팅에 정리하도록 하고. 근황 이야기. 오랜만에 또 그 분과 만났음. 늘 그렇듯이 좌절감만 안겨줬음. 늘 그렇듯 '시시콜콜한 이야기' 스타크래프트를 정말 열심히 했다. 변현제 멤버십도 결제했다. 하면 할수록 정말 최고의 게임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프리카 tv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인데. 정말 대학문화 너무 재밌음. 솔직히 요즘 이것만 챙겨봐서 창피하기도 한데. 그래도 과몰입 엄청남. 난 프로토스이지만 캄성여대 팬.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하고 코코를 보면서 질질 짰다. Remember me 이 곡은.. 더보기 그냥 그런 이야기. 자주 썼던 제목. 할 이야기가 많은데 정리가 안될 때 쓰는 그냥 그런 이야기. 예전 같으면 어떤 한 가지 만을 가지고 이곳에 적었는데. 점점 뭐 그런 경험이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주절주절 뭐라고 적고 싶은 마음에 적은 그냥 그런 이야기. 지난주에 집에 새 앰프와 새 cdp 새 스피커를 들여놨다. 자랑할 제품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더 이상 내가 오디오 생활에 돈을 들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tv도 앰프보다 싸지만 나름 괜찮은 55인치 TV로 들였다. 앰프는 Cambridge Audio AXR100 cdp는 Cambridge Audio AXC25 스피커는 Monitor Audio Bronze50 어떤 유튜브를 보다가 그냥 질렀다. 소파에 앉아서 나도 리모컨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싶었다. 케이블.. 더보기 벌써 . 10월 마지막 날. 요즘 이야기를 해보면. 야구를 잘 보지는 않았지만. redsox가 alcs까지 가서 기뻤고. 애틀 대 휴스턴 월드시리즈인데. 그래도 애틀이 이겼으면 하는 맘. LP는 최근에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캐럴 앨범을 3장 정도 샀음. Vince Guaraldi Trio - A Charlie Brown Christmas Sia - Everyday Is Christmas Mariah Carey - Merry Christmas 거기에다가 Justin Hurwitz - La La Land OST Love Actually OST Trent Reznor, Atticus Ross - Soul OST Corinne Bailey Rae - Corinne Bailey Rae Songs From Coco .. 더보기 근황2. 오늘 아버지께서 칠순을 맞이 하셨다. 형이 독일에서 왔다. 올림픽은 그래도 재밌다. 플스 4에 ebaseball 실황 야구를 오랜만에 진득하게 하면서 주말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 자려다가 김동률 노래 답장을 우연히 듣고 그 앨범 LP를 다시 들었다. 2주 전에 형을 데리려 인천공항에 갔다가 비행기가 내리는 걸 보고 엄청 신기했다. 아 지겨운 어른들의 세계에서 빠져나가고 싶다. 돈으로 안 되는 게 세상에 많음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막상 그러면서 돈 때문에 아쉬워하고 힘들어하는 게 나인지도 몰라도. 서현진이 최근에 나오는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열심히 봤는데. 엄청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보고 있으면 말랑말랑 해지는 것 같고.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고 스릴러적인 요소가 중간중간 난 맘에 .. 더보기 근황. 2달이 넘도록 치과에 다녀서 생전 처음으로 금으로 이를 씌웠다. 봄누에 사육을 무사히 마쳤다. 몇 키로가 빠진 것 같긴 하다. 오토폰 2M Red stylus를 질렀다. 소리가 달라졌다. 이소라 눈썹달 LP를 2장 사는 데 성공했다. nba playoff를 조금 팔로잉하긴 했다. 이렇게 된 거 피닉스가 일을 냈으면. 메이저리그는 보스턴이 너무 잘해서 놀라고 있다. 한화는 여전히 못한다. 그래도 조만간 야구장 갈거다. 아이맥 m1을 무조건 지를 거다. 지난 토요일에 얀센 백신을 맞았다. 그리 힘들지는 않았는데 몸이 무거웠다. 베르세르크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 상이 사망한 게 아쉬워서 쉴 때마다 베르세르크 만화, 극장판, tv 시리즈, 관련 유튜브를 다시 봤다. 처음엔 봤을 땐 머리가 아팠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