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복잡했던 마음이 이제야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한 내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차피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기를 바라면서.
그 또한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이기에.
그저 안식과 평안을 바랄수 밖에.
내가 정리한 건 다음과 같다.
나는 진심만을 말할 텐데 그 진심에는 나보다는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담아야 됨.
나는 자신감을 가질 건데 왜냐면 내 진심을 믿으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엔 그 벽이 있고.
툭 던진 말에 서로 상처를 받기 일쑤이지만.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닐뿐더러.
내가 원하는 되는 것대로 안될 것도 알지만.
마음 정리한 대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좋은 말과 좋은 생각을 하고 싶어 졌다.
아 풋풋해.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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