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역할처럼 갔던 여행이라 정말 별거 없었다.
내년엔 후쿠오카에 가기로 했다.
삿포로가 2번째였는데 6명을 데리고 다녀야되는 피곤함과 걱정탓인지 몰라도
2018년 12월에 처음 갔을 때 보고 울컥했던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가면서 보는 바다
이런 것들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엄청 쌓인 눈도 좋았고.
삿포로 클래식을 원 없이 먹고.
엄청난 노천탕에서 눈을 맞으면서 온천을 했다.
정보상 몇가지를 남겨보면
미도리노카제 리조트 기타유자와라는 곳에서 1박 했는데.
공항에서 송영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 편리했고.
아래 사진처럼 정말 엄청 노천탕이 있어 깜짝 놀랐었다.
종류도 엄청 다양했다.
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다.
료칸을 작년에 하코네에서 처음 가봤는데 료칸과는 다른 온천리조트를 경험했다.
음식은 뷔페였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다음에 훗카이도를 가게 된다면 하코다테, 기타히로시마에 있는 에스콘 필드, 모이와야마 전망대를 꼭 갈 거다.
아래부터는 시간 순서대로 찍은 사진 중에 고른 것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다. 3박 4일 동안 100장 정도만 찍었다.
그냥 끝내기 아까워서 여행 내내 계속 들은 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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