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아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람찬 주말들. 먼저 지난주 정준일 콘서트(2019.11.8) 단독 콘서트는 처음 와봤다. 작년에 겨울 콘서트를 가봤어야 되는데. 여러 사정으로 못 가고 이제야 처음 가봤음. 싸인 cd도 팔고 공연 끝나고 포스터도 나눠줌. 우선 신곡들은 다 들을 수 있었음. 이번 새 앨범 중 나는 가을꽃을 제일 좋아함. 첫곡 피아노 소리에 그냥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소라 콘서트 같기도 했다. 몇 곡씩 부르고 곡 끝날 때마다 박수를 무조건 쳐야 되는 것도 아니고. 하늘을 날아 듣는데도 일어나지 않고. 조용히. 이날 그런 멘트를 했다. 박수 안치셔도 돼요. 음악은 귀로 들어와서 여기로 느끼면 되는 거예요. 그래도 예전 곡들을 더 듣고 싶긴 했다. play, 겨울, 좋은 날, 너에게 기대, 이제 다시 이런 노래들. 마지막에 들려준 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