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가 너무 온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데. 그러다가 싸이월드 대표의 구형 소식을 보고. 갑자기 추억팔이를 하고 싶었다. 아 맞다 싸이월드를 이제 더 이상 못 들어가지. 그렇게 생각하니 아쉬워졌다. 진작에 백업해놓을걸. 그러다가 예전에 방명록이 사라진다고 백업했줬던게 생각났다. 백업 파일들을 모두 이메일에 넣어놨었는데. 한참 동안 읽었다. 종종하는 추억팔이지만. 이 사람은 누구였지 잠깐 생각한 경우도 있었고. 그때의 나는 지금과는 달랐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그때의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참 했다. 군대에서 만났던 사람들. 학교에서 만났던 사람들. 기억도 이제 희미해져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냥 반가웠고 그리워졌다. 그래서 이 노래가 듣고 싶었다. 이 노래도. 마지막으로 이 노래도. 이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