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무슨말을하고있는건지나도모르겠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열흘정도 되었을까?일에 치여서 지쳐서 살고 있는데.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오늘도 그렇다. 지방선거는 너무 피곤했다.한 사람만 건너면 다 아는 동네라 그런지.선거가 뭐라고.여기서 저기서 사람사이도 갈라 놓으면서.처음으로.선거가 엄청 피곤한 거라고 느꼈다.그렇다고 투표를 안하거나.내가 찍고 싶었던 사람을 찍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매일 일을 마치고.맥주를 한캔씩 먹었다.습관처럼.술을 아무리 먹어도 주량이 안 느는 나인지라.맥주 한캔이면 그냥 하루가 좋게 마무리 되는 것 같았다. 정말 살아가면서 최근처럼.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을까 싶은데.매일 매일이 정신을 온전히 잡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취하기도 많이 취했고.뭔가를 새롭게 하려고 시작했던 것도.잊어버려가고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지금 하는 일의 끝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